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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2025년 봄, 전국의 봄꽃 개화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특히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봄, 산림청이 발표한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는 겨울 평균기온이 영하 1.8℃로 지난해보다 2.5℃ 낮아져 봄꽃의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봄이 되면 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벚꽃 개화 시기: 4월 2일경
벚꽃 만개 시기: 4월 9일경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여의도 윤중로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
대구는 따뜻한 기후로 인해 봄꽃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개화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벚꽃 개화 시기: 3월 25일경
벚꽃 만개 시기: 4월 1일경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이월드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블라썸 피크닉' 행사가 열려 많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부산
부산은 해안 도시로서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봄꽃이 일찍 피어나는 곳입니다.
벚꽃 개화 시기: 3월 23일경
벚꽃 만개 시기: 3월 30일경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온천천과 달맞이길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다양한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
개화 시기: 3월 20일경
만개 시기: 3월 27일경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지역으로, 3월 20일경 개화를 시작하여 3월 27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
제주 삼성혈: 제주시 삼성로 22에 위치한 삼성혈은 스냅 촬영 명소로 유명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2,500원입니다.
광주
개화 시기: 3월 26일경
만개 시기: 4월 2일경
광주는 3월 26일경 벚꽃이 개화하여 4월 2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
중외공원: 광주 북구에 위치한 중외공원은 광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넓은 공원 내에 수많은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대전
개화 시기: 3월 28일경
만개 시기: 4월 4일경
대전은 3월 28일경 벚꽃이 개화하여 4월 4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
한밭수목원: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봄철에는 벚꽃과 함께 다양한 봄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강릉
개화 시기: 4월 6일경
만개 시기: 4월 13일경
강릉은 4월 6일경 벚꽃이 개화하여 4월 13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명소:
경포호수: 강릉의 경포호수 주변은 벚꽃 명소로 유명하며,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벚꽃과 호수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통영
개화 시기: 통영 지역의 개나리와 진달래는 3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영은 남해안에 위치한 온화한 기후로 인해 봄꽃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피어나는 지역입니다.
추천 명소:
미륵산: 통영의 대표적인 산으로, 봄이 되면 산자락을 따라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개하여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여수
개화 시기: 여수 지역의 벚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수는 해안 도시로서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봄꽃이 일찍 피어나는 편입니다.
추천 명소:
여수 이순신공원: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이순신공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수목과 함께 벚꽃이 심어져 있어 봄철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춘천
개화 시기: 춘천 지역의 벚꽃은 4월 5일에서 4월 10일 사이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은 강원도의 중심 도시로, 봄이 되면 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명소:
소양강댐: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댐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올해 꽃나무 개화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에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종별 만개 시기는 생강나무가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됩니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 등 전국 주요 9개 공립수목원과 협력하여 식물의 계절 현상(개화, 발아, 단풍, 낙엽 시기)을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개화·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이 계절 변화를 대비하는 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산림 생태계 변화의 과학적 분석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정밀한 관측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추운 겨울로 인해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3월 기온이 크게 상승할 경우 예측된 시기보다 봄꽃이 더 빨리 필 가능성도 있습니다.